록 콘서트로 먼저 만나는 ‘렌트’, 24명 배우 총출동

이해라 기자 2023. 10. 24. 09: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렌트’ 록 콘서트 포스터, 신시컴퍼니 제공



뮤지컬 ‘렌트’가 본 공연에 앞서 콘서트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렌트- 록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렌트’의 출연진인 장지후, 백형훈, 정원영, 배두훈, 김환희, 이지연, 김호영, 조권 등 24명 전체 배우가 참여한다. 록, 발라드,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렌트’의 음악 12곡을 본 공연과는 다른 스타일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역시 준비된다.

‘렌트- 록 콘서트’는 온라인 중계가 진행되지 않아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ême)’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천재 극작·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으며, 그와 친구들의 삶 속에 늘 존재했지만 사회적으로 터부시되었던 동성애, 에이즈, 마약 등의 이야기를 수면 위로 드러내어 오페레타 형식으로 완성했다.

한편, 뮤지컬 ‘렌트’의 본 공연은 11월 1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시작된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