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 CPHI 참가 단독 부스 마련 CDMO 비즈니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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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CPhI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CPhI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로 참여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의 '지속가능성' 테마에 동참하고자,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메탈 프레임과 라이트 패널 및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해 부스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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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CPhI 2023’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CPhI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로 참여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의 ‘지속가능성’ 테마에 동참하고자,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메탈 프레임과 라이트 패널 및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해 부스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행보를 알리고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의 생산 역량과 항체약물복합체(ADC) 기술 플랫폼 조성 계획, 국내 바이오 플랜트를 통한 중장기 사업 전략, 바이오벤처 이니셔티브(Bio-Venture Initiative) 조성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롯데바이오는 국내 바이오 플랜트의 1공장 내에 하이타이터(High-titer) 의약품 수요를 위한 3000L 스테인리스 스틸 바이오리액터 8개를 별도로 설계 중이다. 이런 차별점을 강조하며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폭을 넓혔음을 알릴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사전에 조율된 국내외 주요 글로벌 제약사, 중소형 바이오텍 등 다양한 기관과의 원활한 미팅을 위해 부스 내부에 미팅 테이블과 2개의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했다.
김경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부문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36만리터 규모의 바이오 플랜트 건립을 공표한 이후, 잠재 고객사들로부터 준공 일정 및 생산 역량 등의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시러큐스 사이트와 조성될 송도 바이오 플랜트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위탁생산개발(CDMO)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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