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가장 좋아하는 프로 1위...MBC드라마, 9년 만에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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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MBC 드라마 자존심을 지켰다.
9년 만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MBC 드라마가 해당 조사 1위에 오른 건 2014년 9월 '왔다! 장보리' 이후 처음이다.
먼저, 남궁민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연인' 힘이 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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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연인'이 MBC 드라마 자존심을 지켰다. 9년 만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23일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0월 리포트를 발표했다.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진행했다.
1위는 '연인'이었다. '연인'은 선호도 3.7%로 직전 조사보다 2.2% 포인트 상승했다. 50대 여성 시청자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MBC 드라마가 해당 조사 1위에 오른 건 2014년 9월 '왔다! 장보리' 이후 처음이다. MBC 드라마국이 활기를 되찾았다.
주연 배우들은 1위 소감을 전했다. 먼저, 남궁민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연인' 힘이 난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은진은 "저희 드라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촬영 중"이라며 "마지막까지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연인'은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병자호란 속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을 그렸다. 지난 12일 파트2 방송을 시작했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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