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 신축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속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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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학교 신축 건물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2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148교에 1만260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5년 동안 그린뉴딜 사업으로 추진되는 그린스마트스쿨 및 자체 신·증·개축 학교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발전설비를 적용해 예산과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설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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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학교 전기요금 7억 원 감축하는 효과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학교 신축 건물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2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148교에 1만2607㎾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이들 태양광 발전설비의 연간 발전량은 1만7685Mwh 정도로, 한 해 동안 17억 원 정도의 학교 전기요금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신·증축 또는 개축하는 경우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의 일정비율(2023년 32% 이상, 2030년까지 40% 이상)을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5년 동안 그린뉴딜 사업으로 추진되는 그린스마트스쿨 및 자체 신·증·개축 학교에 다양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발전설비를 적용해 예산과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설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무형 경북교육청 시설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교육 현장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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