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지창욱이 전하는 ‘이중생활’의 비법[오늘 뭐함?]

박진표 감독의 영화 ‘용감한 시민’ 포스터. 사진 (주)마인드마크

24일에도 다양한 작품의 주역들이 인터뷰 형식으로 독자들과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영화 ‘용감한 시민’의 박진표 감독은 서울 삼청동의 카페에서 매체를 만난다. ‘용감한 시민’은 신혜선과 이준영 주연의 영화로 먹고살기 위해 조용히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법도 경찰도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절대권력 앞에서 정체를 숨긴 채 저항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박진표 감독은 이 자리에서 기획과 연출 의도와 함께 배우 신혜선, 이준영과 함께한 이유, 이들과 함께 한 촬영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노란문: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 포스터.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다큐멘터리 ‘노란문:세기말 시네필 다이어리’의 이혁래 감독도 매체를 만난다.

이 영화는 봉준호 감독의 미공개 작품 ‘룩킹 포 파라다이스’를 소재로 봉 감독이 영화 동아리 ‘노란문’에서 시사를 시작한 역사를 공개하며 이 작품에 대한 노란문 멤버들의 회상을 통해 1990년대 젊은 영화광들의 열정을 돌아보는 작품이다.

작품을 통해서는 잘 알 수 없었던 인간 봉준호의 면모가 드러날 예정이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최악의 악’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또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최악의 악’ 출연 배우 지창욱도 서울 삼청동에서 매체를 만난다.

지창욱은 1990년대를 배경으로 시골 형사가 서울 강남의 거대 조직 마약 카르텔에 잠입수사를 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에서 박준모 역을 맡았다. 그는 누아르 장르를 택하게 된 계기와 함께 각종 액션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