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비카리오 BBC 이주의 팀 선정...'1골 1도움' 손흥민은 아쉽게 제외→홀란드, 살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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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영국 'BBC' 선정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메디슨과 비카리오도 풀럼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카리오 골키퍼도 제몫을 다하며 토트넘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한 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9골)를 지킨 홀란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살라, 번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음뵈모에 밀려 이주의 팀에는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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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제임스 메디슨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영국 'BBC' 선정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제외됐다.
영국 'BBC'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와 풀럼의 경기가 끝난 직후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브리안 음뵈모(브렌트포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제레미 도쿠(맨시티), 더글라스 루이스(아스톤 빌라),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메디슨이 미드필더로 배치됐고 3백은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디오고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성했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모두 자리했다. 메디슨과 비카리오도 풀럼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메디슨의 경우 풀럼전에서 3번의 슈팅을 시도해 유효슈팅 2회를 만들었고, 한 골을 넣었다. 또한 키패스 4회로 손흥민과 함께 양 팀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5번의 태클 중 3차례 성공하며 수비적으로도 기여했다.
비카리오 골키퍼도 제몫을 다하며 토트넘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비카리오는 3번의 결정적인 선방을 해냈다.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팔리냐의 강력한 헤더가 나왔지만 비카리오 골키퍼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또한 후반 39분에는 쿨루셉스키의 패스 미스 이후 히메네스가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 역시 비카리오 골키퍼가 선방했다. 토트넘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최전방에 위치한 홀란드, 살라, 음뵈모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손흥민이 선정되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손흥민은 풀럼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터뜨렸다. 전반 35분 반 더 벤이 높은 위치에서 풀럼의 패스를 차단했다. 히샬리송이 흘러나온 공을 곧바로 손흥민에게 연결했다.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공을 받은 손흥민은 리암을 제친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7호골이었다.
이어 후반 9분에는 호이비에르가 끊어낸 공을 받아 메디슨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메디슨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고,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첫 번째 어시스트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한 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9골)를 지킨 홀란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멀티골을 작성한 살라, 번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음뵈모에 밀려 이주의 팀에는 오르지 못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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