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서 '시각장애인 승차대기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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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에 경희대학교 하은진 학생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이 선정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대상작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은 점자와 양각으로 번호가 새겨진 버튼을 이용한 키오스크를 통해 직관적인 디자인과 음성 안내로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사용자 중심의 버스 승차 시스템을 디자인, 새로운 방향의 운송수단 시설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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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2023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에 경희대학교 하은진 학생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이 선정됐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과 편의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상금 400만 원)은 경희대학교 하은진 학생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이 차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금상 2점(각 300만 원)은 홍익대학교산업미술대학원 임성욱 씨의 '통합보행신호등', 경희대학교대학원 김진표, 박연희, 고금란 씨의 '디지로그 택시 호출기'가 선정됐다.
대상작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은 점자와 양각으로 번호가 새겨진 버튼을 이용한 키오스크를 통해 직관적인 디자인과 음성 안내로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사용자 중심의 버스 승차 시스템을 디자인, 새로운 방향의 운송수단 시설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영 경기도 공공디자인팀장은 "경기도는 매년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삼아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 사회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공공디자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전체 입상작 20점에 대한 전자자료집은 11월부터 디자인경기 누리집(design.gg.go.kr)을 통하여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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