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회생 절차 시작’ 위니아, 거래 재개 첫 날 13%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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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가 24일 장 초반 13% 약세다.
코스닥 상장사 위니아는 김치냉장고(브랜드 위니아딤채), 제습기 등을 제조하는 중견가전업체로, 이날 부터 회생 절차가 개시되며 거래가 재개됐다.
위니아는 지난달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해 거래가 중지된 상태였다.
전날인 이달 23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이동식·나상훈 부장판사)는 위니아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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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가 24일 장 초반 13% 약세다. 코스닥 상장사 위니아는 김치냉장고(브랜드 위니아딤채), 제습기 등을 제조하는 중견가전업체로, 이날 부터 회생 절차가 개시되며 거래가 재개됐다. 위니아는 지난달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해 거래가 중지된 상태였다.
이날 오전 9시 26분 기준 위니아는 전일 대비 123원(13.85%) 내린 769원에 거래됐다.
전날인 이달 23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안병욱·이동식·나상훈 부장판사)는 위니아에 대한 회생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혁표 대표이사가 법률상 관리인을 맡는다.
이에 따라 위니아는 다음 달 6일까지 회생채권자, 회생담보권자, 주주 목록을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 회생채권, 회생담보권, 주식을 신고할 계획이다. 법원은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조사를 거쳐 내년 1월 16일까지 위니아로부터 회생계획안을 제출받고, 계획안의 인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위니아는 가전 시장 침체 등으로 직원 임금과 퇴직금이 밀릴 정도로 심각한 경영난에 처했다. 위니아와 함께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도 지난달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해 이달 19일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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