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 성공 개최…용인시, 연극협회·용인문화재단과 협약

이상일 시장 “연극인들의 대축제,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용인시가 내년 6월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지난 23일 내년에 용인에서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한국연극협회, (재)용인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용인시에서 이상일 시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사)한국연극협회에서 손정우 이사장, 이도현·정아미 부이사장, 국민성 사무총장, 한원식 경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전국대학연극제’ 등 다양한 구성원이 모이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국연극협회, 용인문화재단과 소통하고 철저하게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사)한국연극협회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를 공동주최한다. 용인문화재단은 연극제 기간 동안 사무실과 공연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업무 지원에 힘을 더한다.

손정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지난 6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을 방문한 용인시 관계자들이 행사 준비를 위해 꼼꼼하게 조사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며 “‘전국대학연극제’와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무대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세대를 아우르고 시민과 예술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연극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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