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 위해 '맞손'

장유하 2023. 10. 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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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현장 숙련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에서 '국가전략기술분야 원전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중진공은 현장 숙련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기술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원전산업 영위 기업 등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연수비 할인 혜택과 기관 간 연계지원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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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 위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원전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현장 숙련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손을 맞잡았다.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에서 '국가전략기술분야 원전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와 연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원자력 현장 숙련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술연수 및 판로개척 등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 교류·협력 △지원성과 제고를 위한 지원 실적 등 정보 공유 △정책사업 홍보를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진공은 현장 숙련인력 양성을 위해 맞춤형 기술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원전산업 영위 기업 등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연수비 할인 혜택과 기관 간 연계지원 등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애로 해소와 침체된 원자력 산업생태계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연계지원을 통해 원전협력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전략기술분야 산업 육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 이민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원전 산업생태계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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