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 학생 43명,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수상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충남도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학생 선수 99명 중 43명이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뽑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50개 직종에 17개 시·도 선수 1691명이 참가했다. 부산 직업계고 학생은 39개 직종에 99명이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0개를 수상했다.

이 중 부산기계공고는 냉동 기술·폴리메카닉스 부분에서, 금정전자고는 전기기기 부분에서 각각 금메달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부산기계공고는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4개, 장려상 5개를 획득해 지난해 은탑 수상에 이어 올해도 은탑을 수상하는 등 6년 연속 우수 선수 육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과정 편성 핵심 교원 워크숍 개최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중구 코모도호텔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부장 등 76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핵심 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현장의 특색있는 2024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지원청은 워크숍을 통해 신입생 3개년 교육과정, 자유학기제의 편성 지침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은 분임별로 교육과정 컨설턴트와 교육과정 편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래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강사 청렴 간담회 개최

부산 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강사 청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방과후학교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 AI·SW 기반 프로젝트 경진대회 개최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5일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AI·SW 기반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팀별 아이디어 보고서 심사를 거쳐 통과된 본선에 진출한 37개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프로젝트'를 주제로 팀별 역할을 분담하고, 메타버스와 AI·SW,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산출물을 만들어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발표심사를 힐 예정이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서부산오케스트라축제 개최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5일과 26일 오후 2시 회관 대극장에서 '2023 서부산오케스트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초등 12곳, 중학교 3곳, 특수학교 1곳,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1팀 등 총 17개팀 901명의 학생들이 연주에 참가한다.

첫날에는 용수초 등 9개팀이 둘째날은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명지초 등 8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클래식 뿐만 아니라 영화·애니매이션 O.S.T, 오페라·뮤지컬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예문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며, 학교 수업 시간에 온라인으로 단체 관람할 수 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좋은 부모자격반 학부모 연수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1월 10·15·22일 3차례에 걸쳐 부산 내 만3~5세 유아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자격반' 15기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24일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사회적 배려대상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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