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만에 2승’ 이민지, 세계랭킹 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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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가 세계랭킹 1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민지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이민지의 순위 상승 여파로 김효주가 한 계단 하락한 7위가 됐으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10명에 한국 선수는 2명을 유지했다.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연장에서 이민지에 패한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25계단 뛰어 4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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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가 세계랭킹 1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민지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평균 랭킹 포인트는 7.10이다.
이민지는 지난 22일 경기 파주의 서원힐스CC에서 막 내린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연장 끝에 우승했다. 지난달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 이어 1달 사이에 2승을 몰아쳤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마친 뒤 "세계랭킹 1위가 되겠다"고 선언했던 이민지는 세계랭킹 1∼3위와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번 주 1~3위는 릴리아 부(8.00·미국), 인뤄닝(7.80·중국), 고진영(7.37)으로 변화가 없지만 이민지가 최근 부활하며 경쟁자로 합류했다.
이민지의 순위 상승 여파로 김효주가 한 계단 하락한 7위가 됐으나 여자골프 세계랭킹 상위 10명에 한국 선수는 2명을 유지했다. 베테랑 골퍼 신지애가 15위로 뒤를 이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라 올해 최고 성적을 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4계단을 뛰어 9위가 됐다.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연장에서 이민지에 패한 재미교포 앨리슨 리는 25계단 뛰어 4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에서 시즌 3승을 성공한 임진희는 55위다. KLPGA투어 소속 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건 29위 박민지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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