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초거대 AI '믿음' 경쟁력 알린다…한국전자전 참가

'디지털 혁신 파트너' 주제로 전시관 운영
초거대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소개

[서울=뉴시스] KT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여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KES 2023 KT 전시관 조감도 (사진=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KT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여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T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KT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토대로 개인·소상공인·기업고객을 위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방사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중앙에 위치한 미디어월 기둥은 AI 인프라 도입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뻗어나가는 모습을 구현하며 KT 초거대 AI '믿음'으로 변화할 AI 생태계의 모습과 AI 풀 스택 경쟁력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KT그룹이 보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만나볼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기업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 공간에서는 KT 디지털전환(DX) 솔루션에 KT 초거대 AI 믿음이 적용됐을 때 변화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이곳에는 AI 컨택센터 서비스인 에이센(A’Cen)이 소개됐는데 대화 맥락과 고객 패턴을 AI를 통해 분석해 상담 정확성을 높인다.

AI 타겟팅을 통해 기업 마케팅 효율성을 높이는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DX솔루션 K딜(K-Deal), 타겟마케팅(K-Ads)도 소개됐다. 또 KT의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한 콴다(QANDA), 비아이매트릭스(BI MATRIX) 등 스타트업 파트너사의 AI 서비스도 준비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혁신 파트너' 콘셉트의 공간은 컨설팅 존으로 운영해 다양한 업종 디지털 서비스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동시에 통제하고 사전 컨설팅과 정기리포트를 제공하는 AI 로봇 플랫폼, 고객에게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아주고 AI메모 수신이력을 앱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AI 통화비서, 상권분석을 통해 매출확대에 필요한 맞춤 데이터를 제공하는 KT 잘나가게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우리 가족의 디지털 혁신 파트너' 공간에서는 일상을 돕는 AI 모습을 소개한다. EBS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AI 미래교육플랫폼, 기가지니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미러형 AI 월패드를 통해 조명이나 커튼을 제어하고 배송로봇을 통한 배달까지 가능한 AI 홈 서비스가 있다.

또한 셋탑박스·무선공유기·AI스피커가 모두 탑재된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를 활용해 고객 TV 이용패턴을 분석하고 첫 화면을 고객맞춤형으로 제안하는 AI 큐레이션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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