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일제히 강세…10년 국채선물, 반빅 넘게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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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하락 마감하면서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0bp 내린 3.921%에 호가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bp 하락한 4.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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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3년물 금리, 4.7bp 내린 4.013%
국제유가, 중동 우려 완화에 3% 가까이 하락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4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금리가 하락 마감하면서 국고채 금리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다. 채권 금리 하락은 채권 가격 상승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62255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5406계약, 투신 425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59계약, 개인 45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630계약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도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장외시장에서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0bp 내린 3.921%에 호가되고 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도 4.7bp 내린 4.013%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은 5.8bp 하락한 4.175%를 기록 중이다.
장기금리를 살펴보면 10년물 금리는 9.1bp 내린 4.284%를, 20년물은 6.5bp 내린 4.270%, 30년물은 7.7bp 내린 4.24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bp 하락한 4.85%를 기록했다. 통화정책 영향을 비교적 많이 받는 미국채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 내린 5.05%에 마감했다.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캐피털 회장은 채권 공매도 포지션을 모두 청산했다면서 경제는 최근 데이터가 시사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가 거물급 인사의 공매도 포지션 청산 소식은 국고채 금리가 고점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으로 작용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을 주시하는 가운데 가자 지구 구호품 반입과 인질 석방 등 긴장 완화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59달러(2.94%) 하락한 배럴당 85.49달러에 마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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