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황석진 동국대 교수 자문위원으로 위촉…1년간 활동

한국자금세탁방지학회 부회장 활동 등 투자자 보호 전문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시행 앞두고 실효성 배가 노력 기대"

닥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동국대 황석진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닥사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5곳(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이 속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가 황석진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황석진 교수는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위원, 한국 육군 발전자문위원, 해경 수사자문위원, 한국자금세탁방지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투자자 보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신규 자문위원을 위촉하게 됐다"며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DAXA가 마련하고 있는 자율규제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배가하는데 노력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닥사 자문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으로, 신규 자문위원은 2024년 10월24일까지 활동한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