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국립중앙과학관, 첨단기술 분야 전시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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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가 국립중앙과학관과 첨단기술 분야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최신 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 기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첨단과학기술 전시를 강화해 민관협력 기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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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노루페인트가 국립중앙과학관과 첨단기술 분야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4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전날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조성국 노루페인트 사장과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을 비롯한 참여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은 2년간 미래기술관 전시 공간과 운영경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배정된 전시 공간 내에 과학기술 원리를 포함한 전시품 설치를 통해 첨단기술 홍보 및 과학기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노루페인트는 지난 20여년간 국방과학연구소와 개발을 진행해온 스텔스 도료 기술을 중심으로 홍보 전시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전파를 흡수해 레이더 탐지로부터 아군의 물적, 인적 자원을 보호하는 스텔스 도료 기술은 무인기, 함정, 탱크 등 방산 분야에서 널리 활용된다.
이석래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최신 기술이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 기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첨단과학기술 전시를 강화해 민관협력 기반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스텔스 도료 기술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을 비롯해 누구나 쉽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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