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합류하는 YTN,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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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앞서 유진그룹은 한전KDN,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낙찰받았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YTN 매각 측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인수가로 3199억원을 써낸 유진기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진그룹은 YTN 최대주주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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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앞서 유진그룹은 한전KDN,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낙찰받았다.
24일 오전 9시 15분 기준 YTN은 전일 대비 1800원(30%) 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그룹의 지주사 유진기업도 25% 이상 급등하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YTN 매각 측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인수가로 3199억원을 써낸 유진기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진그룹은 YTN 최대주주가 된다.
주당 인수 가격은 2만4610원이다. YTN의 전날 종가가 6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해 시가보다 네 배 이상의 가격을 투자한 셈이다.
유진그룹은 연내 매각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이르면 내년 초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YTN 인수를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방통위는 방송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 및 공익성의 실현 가능성 △사회적 신용 및 재정적 능력 △시청자의 권익 보호 등을 고려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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