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웹툰페스티벌' 26~29일 서면 KT&G 상상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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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과 시민이 함께하는 웹툰 축제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린다.
또한 창의적인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플랫폼, 에이전시 등 16개 웹툰 관련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간거래(B2B) 행사'가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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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국내외 웹툰작가 400여 작품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웹툰 작과 시민이 함께하는 웹툰 축제 '제7회 부산웹툰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경남만화가연대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120명의 웹툰작가 작품 400여 점과 관객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부탁해 타임머신'을 주제로, 웹툰 캐릭터가 세계의 다양한 도시를 배경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여행하는 내용으로 기획됐다. ▲올해의 완결작 ▲2023 부산 웹툰 기대작 ▲한·일 교류 특별전 등 총 11개의 섹션으로 전시장을 구성해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인 지식 재산권(IP)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플랫폼, 에이전시 등 16개 웹툰 관련 기업과 함께하는 '기업간거래(B2B) 행사'가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올해는 부산 작가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탈리아, 이집트 등 해외 웹툰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8개 대학 웹툰 관련학과와 양정청소년수련관 어린이 등이 전시 부스를 운영, 미래 웹툰 작가들도 참여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외에도 웹툰 작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등 다양한 무대 행사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무대행사는 ▲마인드C 작가와 탐이부 작가가 선보이는 부산웹툰페스티벌의 시그니처인 '브로맨쇼' ▲국내외 작가들의 '라이브 토크쇼' 및 '웹툰 상담소' 등이 있다.
또한 ▲웹툰 작가 초청 라이브 드로잉쇼 ▲캐리커쳐 이벤트 ▲인공지능(AI) 웹툰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웹툰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와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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