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시각장애인 승차대기벨'

김경태 2023. 10. 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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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3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경희대 하은진 학생이 제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작은 시각장애인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때 점자와 양각으로 번호가 새겨진 버튼과 음성 안내 시스템을 갖춘 키오스크를 통해 직관적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또 다른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새로운 운송수단 시설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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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2023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작(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경희대 하은진 학생이 제출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승차대기벨'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작은 시각장애인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때 점자와 양각으로 번호가 새겨진 버튼과 음성 안내 시스템을 갖춘 키오스크를 통해 직관적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또 다른 교통약자인 노인과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새로운 운송수단 시설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2점은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 임성욱씨의 '통합보행신호등', 경희대 대학원 김진표·박연희·고금란 씨의 '디지로그 택시 호출기'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디자인'이었다.

총 95점이 접수돼 1차 온라인 심사, 본선 진출자 컨설팅, 20명의 국민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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