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글로벌패션포럼'에 한국 패션기업 대표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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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2023 글로벌패션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K패션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24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글로벌패션포럼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맥킨지앤컴퍼니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K-패션의 글로벌 성장과 효율적인 운영, 지속 가능성과 인재 등을 주제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패션 기업들이 고려할 요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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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이 '2023 글로벌패션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K패션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24일 한세실업에 따르면 글로벌패션포럼은 한국패션산업협회와 맥킨지앤컴퍼니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K-패션의 글로벌 성장과 효율적인 운영, 지속 가능성과 인재 등을 주제로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패션 기업들이 고려할 요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부회장은 패널로 참석해 2015년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햄스(HAMS)와 관련해 효율적인 기업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햄스는 제품 생산 과정의 흐름을 데이터화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김 부회장은 또 한세실업의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세실업은 전 세계 의류벤더 최초로 VD 전담팀을 설립했다"며 "협력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버츄얼 쇼룸(Virtual showroom), 3D 패션쇼, 사이버 카탈로그(Cyber catalogue) 등 버츄얼 포맷을 활용한 다양한 제안으로 3D 샘플링을 넘어선 차별화된 R&D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세실업은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들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DM·OEM 방식으로 의류를 제조 및 수출하는 패션 기업이다. 전 세계 9개국에서 22개 법인 및 10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약 5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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