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열등감에 30대 후반 美 유학, 영어 배운 후 버클리 음대”(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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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가 30대 후반 뒤늦은 유학길에 오른 이유를 밝혔다.
30대 후반에 뒤늦은 유학길에 오른 최성수는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는데 갔다. 열등감 때문이다. 대학을 안 갔지 않나. 미국 가려고 성적표를 봤는데 다 '양'인 거다. 방송국에서 뭐 하면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대타로 DJ를 할 때 '대학을 안 갔는데 DJ를 하냐'는 얘기도 들려왔다. 옛날에는 학교에서 '아버지 뭐하시니' 물어보고 '아버지 대학 나온 분 손들어' 했지 않나. 우리 아이에게 그런 거 시킨다면 너무 자신감이 떨어질 것 같아서 그런 열등감이 있었다"며 "그때도 잘 안 될 때다. 서태지가 92년에 나와서 가요판을 휩쓸었지 않나. 서태지 음악으로 세상이 바뀌어갔지 않나. 자괴감, 열등의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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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최성수가 30대 후반 뒤늦은 유학길에 오른 이유를 밝혔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최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30대 후반에 뒤늦은 유학길에 오른 최성수는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는데 갔다. 열등감 때문이다. 대학을 안 갔지 않나. 미국 가려고 성적표를 봤는데 다 '양'인 거다. 방송국에서 뭐 하면 '어느 대학 나왔냐'고 물어보기도 했고 대타로 DJ를 할 때 '대학을 안 갔는데 DJ를 하냐'는 얘기도 들려왔다. 옛날에는 학교에서 '아버지 뭐하시니' 물어보고 '아버지 대학 나온 분 손들어' 했지 않나. 우리 아이에게 그런 거 시킨다면 너무 자신감이 떨어질 것 같아서 그런 열등감이 있었다"며 "그때도 잘 안 될 때다. 서태지가 92년에 나와서 가요판을 휩쓸었지 않나. 서태지 음악으로 세상이 바뀌어갔지 않나. 자괴감, 열등의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어를 못 했는데 몸으로 부딪혔다. 처음부터 버클리 음악대학교를 간 게 아니라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1년 영어를 배웠다"고 전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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