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제주시,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 조기 추진 등

우장호 기자 2023. 10. 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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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시 호안 유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네분개내, 흘천지류2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 78억원이 투입 예정인 네분개내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길이 3㎞의 길이에 12개소의 교량을 설치하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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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제주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시 호안 유실,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네분개내, 흘천지류2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사업비 78억원이 투입 예정인 네분개내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길이 3㎞의 길이에 12개소의 교량을 설치하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4년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하고, 2025년까지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제주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표지판, 도로반사경, 버스정류장 등에 대해 연중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서 유지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은 총 1만7930개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548개소에 대해 설치 및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해당 시설물에 대해서 연중 정비사업을 추진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버스정류장은 총 2326개소 가운데 올해 351개소의 버스정류장 정비를 완료했으며, 편의시설 설치 등 시설물 점검과 주변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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