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분석] 속공, 턴오버가 승부갈랐다 (현대모비스-LG전)

정호진 2023. 10. 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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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까지 56-56.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역대 통산 전적은 현대모비스가 97승 70패로 앞서 있다.

선수 개인 기록은 어떨까?양팀은 엔트리 12명중 박준은(현대모비스) 임동섭(LG)을 제외한 11명을 풀가동.

신인 박무빈(현대모비스)은 엔트리에도 빠져 있는 반면 유기상(LG)은 4분 25초 출전에 수비 리바운드 1개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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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정호진 기자] 3쿼터까지 56-56.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23일 울산 동천체육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현대모비스가 창원 LG를 76-74로 이겼다.
현대 모비스 2연승. LG는 2연패.
역대 통산 전적은 현대모비스가 97승 70패로 앞서 있다.

양팀의 기록을 분석해보자.
리바운드 43-33으로 LG우세.
어시스트 15-8로 현대모비스 우세.
속공 6-1, 턴오버 8-16로 현대모비스 우세.
이번 승부는 골밑 장악이 아닌 조직력이 결정지은 셈이다.

선수 개인 기록은 어떨까?
양팀은 엔트리 12명중 박준은(현대모비스) 임동섭(LG)을 제외한 11명을 풀가동.
외국인 선수는 두팀 모두 적절히 시간 분배하며 제몫다하다.
신인 박무빈(현대모비스)은 엔트리에도 빠져 있는 반면 유기상(LG)은 4분 25초 출전에 수비 리바운드 1개만 기록.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쳐 바짝 얼어붙은 모습.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과 케베 알루마는 둘이서 34점, 14리바운드를 합산.
이우석 14득점으로 국내선수 최고득점. 슛 적중률이 60%를 넘는 고감도 슛감.
올 시즌 LG서 이적해온 김준일이 친정팀 상대로 12분만 뛰고 8득점. 자유투 4개 백발백중.
김태완은 30분이상 코트를 누비며 7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제몫 다하다.
유일하게 아시아쿼터 선수가 없는 팀!

(LG)
아셈 마레이는 17 득점 18리바운드, 단테 커밍햄은 8득점 2리바운드.
아시아쿼터 저스틴 구탕도 7분여 뛰며 4득점 리바운드,어시스트 1개씩 기록.
부상 회복중인 이재도가 6분45초 출장했지만 슛시도는 아예 안하고 1어시스트,1리바운드만 기록. 정희재(10점),양준석(8점)이 30분이상 열심히 뛰었으나 역부족.
양홍석은 3점슛2개, 자유투 1개로 7득점. 2점슛 5개던져 모두 불발.
자유투도 4개중 하나만 성공.
이관희는 13득점으로 제몫. 자유투 백발백중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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