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진그룹에 안기는 YTN, 상한가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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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전문채널 YTN(040300)의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023410)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YTN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9분 YTN은 전일 대비 30.00% 급등한 7800원에 거래되며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YTN이 유진기업의 품에 안긴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YTN 매각 측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인수가로 3199억 원을 써낸 유진기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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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도 26% ↑
보도전문채널 YTN(040300)의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023410)이 선정됐다는 소식에 YTN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진기업도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9분 YTN은 전일 대비 30.00% 급등한 7800원에 거래되며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같은 시간 유진기업도 전일 대비 26.42% 급등한 4450원에 거래 중이다.
YTN이 유진기업의 품에 안긴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YTN 매각 측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인수가로 3199억 원을 써낸 유진기업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이번 매각 대상 YTN 지분은 한전KDN(21.43%)과 한국마사회(9.52%)를 합쳐 30.95%다.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진그룹은 YTN 최대주주가 된다.
향후 유진그룹은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을 받아야 정식으로 YTN의 새 최대 주주가 될 수 있다. 방송법에 따라 보도 전문 채널을 인수하기 전 방송통신위원회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심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통일교 관련자가 설립한 법인으로 공영성 논란이 불거진 원코리아미디어나 특혜 논란에 휘말렸던 한세그룹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무난하게 방통위 문턱을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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