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국 국채금리 하락에 1,340원대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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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3원 내린 1,345.4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8.7원 내린 1,345.0원에 개장해 1,34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 하락은 간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지수 하락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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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24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8.3원 내린 1,345.4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8.7원 내린 1,345.0원에 개장해 1,34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 하락은 간밤 미국 국채금리와 달러지수 하락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23일(현지시간) 5%선을 넘었다가 장중 내림세를 지속하며 4.8%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 무렵 105.600으로 전장보다 0.52% 내렸다.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이 지연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완화한 것도 위험회피 심리 진정에 영향을 미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8.2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3.12원)에서 4.91원 내렸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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