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으로 'S클래스' 입증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돔 투어 공연으로 시상식 불참

사진=스트레이 키즈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며 그들의 위상을 증명했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대중문화예술인 및 종사자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0년 시작된 시상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해 시상식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다. 이들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국무총리표창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을 아껴주신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고마운 마음과 더불어 저희의 음악과 무대에 공감하고 에너지를 얻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는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이 461만 7,499장을 돌파하며 K팝 음반 역대 초동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해당 음반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3연속 1위에 올랐으며 2023년 미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K팝 음반(현지시간 8월 28일까지 집계 기준)에 등극한 바 있다.

최근에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한국과 일본 5개 도시 총 10회 대규모 돔 투어 성사 및 전석 매진을 기록한 '5-STAR Dome Tour 202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을 진행하고 있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에 이어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 단독 공연까지 성료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8일과 29일 도쿄돔 공연으로 데뷔 첫 돔 투어의 성대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새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및 타이틀곡 '락 (樂)'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