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택배업계와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공동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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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는 택배업계와 '친환경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K가스는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 △택배업계와의 상생 △친환경 LPG(액화석유가스) 1톤트럭 전환을 통한 대기질 개선 기여 등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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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는 택배업계와 '친환경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K가스는 △친환경 물류 인프라 구축 △택배업계와의 상생 △친환경 LPG(액화석유가스) 1톤트럭 전환을 통한 대기질 개선 기여 등에 나서기로 했다. SK가스는 국내 LPG업계 1위 기업이다. 택배업계의 발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전국 SK가스 충전소 부지와 인근 택배 터미널을 활용한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택배업계 화물차주 복지 증진에도 나선다. 전국 800여개의 SK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1톤트럭 화물차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경유 1톤트럭의 LPG 1톤트럭 전환 역시 추진한다. 택배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경유 1톤트럭의 경우 대기관리권역법에 의해 다음해 1월부터 택배차량으로 신규등록이 금지된다. 연비와 미세먼지 배출 수준을 크게 개선한 신형 LPG 트럭이 경유 모델의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SK가스가 전환에 팔을 걷고 나서는 셈이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1톤트럭 화물차주와의 상생과 친환경 LPG 1톤트럭으로의 전환을 위해 택배업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친환경 물류 인프라 조성을 위한 맞춤 솔루션 제공과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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