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닷새 만에 반등세…1%대 상승해 770선

이은정 2023. 10. 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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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닥이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대 상승 출발했다.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S&P 500 지수는 0.17% 떨어진 4217.04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은 0.27% 상승한 1만3018.33에 마감했다.

제조, 의료정밀기기, 유통,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화학, 인터넷, 제약, 통신장비,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건설, 운송,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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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사자’…개인 홀로 '팔자'
시총상위주 상승 우위…엘애에프 6%대↑
업종 상승세…방송서비스 4%·비금속 3%↑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4일 코스닥이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1%대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채금리 안정세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소폭 상승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0포인트(1.26%) 상승한 773.29을 기록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간밤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0.58% 하락한 3만2936.41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0.17% 떨어진 4217.04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은 0.27% 상승한 1만3018.33에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음에도 시장금리 급등세 진정, 안전자산 선호 등에서 기인한 달러화 급락(역외 원·달러 환율 전일 대비 10원 이상 하락) 등의 재료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3거래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4.2%, 5.6% 급락하긴 했다”며 “상대강도지수(RSI) 상 과매도권 진입(30선 이하)하는 등 최근 낙폭이 과도한 측면이 있는 만큼 그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도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 63억원, 기관은 39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89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 우위다. 방송서비스는 4%대, 비금속은 3%대, 통신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반도체는 2%대 오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IT S/W, IT H/W, 디지털컨텐츠, 금속, 금융, IT부품, 기계장비는 1%대 상승하고 있다. 제조, 의료정밀기기, 유통, 비금속, 컴퓨터서비스, 화학, 인터넷, 제약, 통신장비, 오락문화, 운송장비부품, 건설, 운송,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담배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상승 우위다. 엘앤에프(066970)는 6%대, HPSP(403870)는 3%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대 상승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JYP Ent.(03590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대, HLB(028300)는 1% 미만 오르고 있다. 펄어비스(263750), 알테오젠(196170), 에스엠(041510), 셀트리온제약(068760)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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