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진그룹 품에 안기는 YTN, 상한가 직행

김인경 2023. 10. 24. 0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그룹이 YTN을 인수하기로 하며 24일 유진기업(023410)과 YTN(04030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YTN(040300)은 장 초반 상한가(30.00%)로 직행해 78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유진기업이 51% 출자한 유진이엔티는 YTN 입찰에서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 중이던 YTN 지분 30.95%를 확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주사 유진기업도 14%대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유진그룹이 YTN을 인수하기로 하며 24일 유진기업(023410)과 YTN(04030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YTN(040300)은 장 초반 상한가(30.00%)로 직행해 7800원을 기록 중이다. 유진기업(023410)은 520원(14.77%) 상승한 4040원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유진기업이 51% 출자한 유진이엔티는 YTN 입찰에서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 중이던 YTN 지분 30.95%를 확보했다.

유진그룹은 연매출 4조원대에 이르는 재계 78위(5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 기업이며 유진기업(023410)은 유진그룹의 지주사다.

유진그룹은 공정을 추구하는 언론의 역할과 신속, 정확을 추구하는 방송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YTN 지분인수를 통해 방송·콘텐츠사업으로의 재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케이블방송사업(SO)을 크게 성장시켰고 현재도 음악방송 등 프로그램 공급자(PP)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공사업인 복권사업 민간수탁자 역할도 10여년간 수행한 경험이 있다”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