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쌀값 20만원 유지 가능한가' 긴급 정책토론회

홍문표 의원 주최 24일 국회의원회관…적정 산지 쌀값 모색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수확기 쌀값 20만원 유지 가능한가’ 긴급 정책토론회 포스터.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수확기 쌀값 20만원 유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긴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농협중앙회·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선 김홍상 경북대 교수(전 헌국농촌경제연구원장)를 좌장으로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국장, 임병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사무총장이 발제를 맡아 각각 정부와 쌀 생산자 입장을 대변한다.

토론자로는 박서홍 농협중앙회 양곡담당 상무, 이보형 농협벼전국협의회장, 문병완 농협RPC 전국협의회장, 김태연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승준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서용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홍 의원은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으로 우리 농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농정당국의 노력으로 쌀값이 20만원대(80㎏)를 회복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쌀 매입을 앞두고 수확기 대책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쌀값 보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