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이재성' 지켜본 클린스만, 다시 미국으로…FA컵 결승 맞춰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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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 감독이 미국으로 이동, 자택에서 시간을 보낸 뒤 FA컵 결승전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KFA 관계자는 '뉴스1'에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으로 이동해 자택에서 머물다, FA컵 결승전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은 11월4일에 열리며 제주 유나이티드-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인천 유나이티드의 4강전 승자 맞대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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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 감독이 미국으로 이동, 자택에서 시간을 보낸 뒤 FA컵 결승전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열렸던 10월 A매치 2연전(13일 튀니지, 17일 베트남)을 지휘한 클린스만 감독은 22일 마인츠05와 바이에른 뮌헨의 2023-24 분데스리가 8라운드 경기가 열리는 마인츠 MEWA아레나를 찾아 나란히 선발 출전한 국가대표 김민재와 이재성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또한 클린스만 감독은 마인츠에서 진행 중인 대한축구협회(KFA) 골든에이지 프로그램 현장을 찾아 연수 중인 한국 유망주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잠시 휴식으로 숨을 고른다. KFA 관계자는 '뉴스1'에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으로 이동해 자택에서 머물다, FA컵 결승전 일정에 맞춰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은 11월4일에 열리며 제주 유나이티드-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인천 유나이티드의 4강전 승자 맞대결로 치러진다.
결승전을 지켜본 뒤에는 계속 국내에 머물며 엔트리 발표와 소집 등으로 '월드컵 예선 모드'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은 11월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중국 선전으로 이동, 21일 중국과 예선 2차전을 갖는 것으로 부임 첫 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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