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시작”…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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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9% 오른 2371.0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 오른 772.42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27% 상승한 1만3018.33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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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9% 오른 2371.0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22% 오른 772.4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억원, 215억원어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281억원어치 순매수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121억원어치를 내다 파는 반면, 외국인이 78억원, 기관이 4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 밤 뉴욕 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23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8% 하락한 3만2936.4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17% 하락한 4217.04에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27% 상승한 1만3018.33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시장이 홀로 상승한 데에는 이번 주 시작되는 빅테크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빅테크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4.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6월 말 예상치(0.4%)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주에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전거래일보다 3.84% 오른 429.75달러 장을 마쳤다.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과 협력해 PC칩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이다. 이에 PC칩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던 인텔의 주가는 3.0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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