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내달 분양

분양가 상한제로 합리적 가격
반경 1㎞내에 지하철 3개노선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1265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투시도)이 오는 11월 분양을 실시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으로 구성된다. 29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가구, 74㎡E 17가구, 74㎡F 3가구 등이다.

단지는 오는 2024년 9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송파구 문정동에 첫 번째로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거여역, 8호선 문정역 3개 노선이 지나기에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송파구 문정동 일대는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지 반경 2㎞ 이내에 재건축이 진행 중인 가락1차현대아파트(942가구)와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된 문정건영(626가구), 올해 1월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올림픽훼밀리타운(4494가구) 등 총 9000가구의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한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가락시장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다양한 일자리가 모여 있는 문정도시개발 사업지구로 출퇴근하기도 편리하다. 문정지구엔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법무부 산하기관,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대 등이 모여 있는 법조 단지가 있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