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특수영상 클러스터 설계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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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특수영상 전문기업과 관련 기업 입주 공간 등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특수영상 클러스터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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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유성구 도룡동에 들어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 사무소와 디앤비건축사무소가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으로, 향후 용역비 54억8천만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시는 당선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오는 2025년 2월 공사를 시작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는 특수영상 전문기업과 관련 기업 입주 공간 등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1천476억원을 들여 연면적 3만3천680㎡ 규모에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클러스터에는 입주기업 공간과 특수영상 전용 스튜디오, 동작 캡처 영상 제작 스튜디오 등의 공간이 마련되고 로봇 카메라 및 드론 등 특수영상 장비를 갖추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특수영상 클러스터가 중부권을 대표하는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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