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세계 4위로… 신지애는 파리 올림픽 출전 가능한 15위 진입

김경호 기자 2023. 10.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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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4위로 3계단 상승했다.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 힐스CC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민지. |BMW 코리아 제공



이민지(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거둔 시즌 2승을 발판삼아 세계랭킹 4위로 올랐다.

이민지는 24일 발표된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7위)보다 3계단 뛰어올랐다. LPGA 통산 10승을 거둔 이민지는 “이제는 한 번도 못해본 세계 1위를 향해 뛰겠다”고 밝혔다.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중국), 고진영이 1~3위를 지켰고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5위를 유지했다. 넬리 코르다(미국)가 4위에서 6위로 밀렸고, 김효주도 한 계단 내려 7위가 됐다.

신지애는 지난주보다 한계단 상승해 15위에 자리잡았다. 내년 6월까지 세계랭킹 15위 안에 들면 한 국가에서 최대 4명까지 2024 파리 올림픽에 내보낼 수 있다. 현재 경쟁구도로 보면 15위 안에 들 경우 올림픽 대표로 나갈게 확실하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자 앨리슨 리(미국)는 66위에서 41위로 뛰었다.

KLPGA 투어 상상인 한국경제TV 오픈에서 우승한 임진희는 64위에서 9계단 뛰어 55위가 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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