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에스엠, 음반 판매 호조에 3분기 최대 영업이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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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에스엠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음반 판매 실적에 힘입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24일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3분기 에스엠의 연결 매출액은 3043억원, 영업이익 534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역대 최대 음반 판매 실적에 힘입어 분기 최대인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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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에스엠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음반 판매 실적에 힘입어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24일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엠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11만2700원이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3분기 에스엠의 연결 매출액은 3043억원, 영업이익 534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8%, 83.7% 늘어난 수준이다. 음반과 음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2.3% 늘어난 11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역대 최대 음반 판매 실적에 힘입어 분기 최대인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엠 소속 아이돌 그룹의 음반 판매량은 지난 7월 엑소(EXO)의 정규 7집은 187만장, 엔씨티 드림(NCT DREAM) 436만장, 엔씨티(NCT) 102만장, 라이즈(RIIZE) 104만장 등으로, 전체 음반 판매량이 역대 최대인 886만장일 것이라는 게 메리츠증권 예측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4분기에 대규모 컴백이 예고돼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10월 엔씨티(NCT) 127 정규 5집, 엔씨티 뉴 팀(NCT NEW TEAM) 프리 데뷔, 라이즈(RIIZE) 싱글앨범, 11월 에스파(aespa) 미니 4집, 레드벨벳 정규 3집, 12월 동방신기 정규 9집 등 예정돼 있다”고 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에스엠의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1.5% 늘어난 1조33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6.9% 증가한 1519억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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