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소장자원 학술 세미나' 11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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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미술관)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미술관 대강당에서 소장자원 학술 세미나 '보이지 않는 실천, 보이는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 해 리노베이션을 앞두고 미술관의 25년 역사가 축적된 소장자원(소장품, 아카이브)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술관의 과거,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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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미술관)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미술관 대강당에서 소장자원 학술 세미나 '보이지 않는 실천, 보이는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 해 리노베이션을 앞두고 미술관의 25년 역사가 축적된 소장자원(소장품, 아카이브)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술관의 과거,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미술관 소장자원의 수집 이후 미술관에서 수행하는 분류·보존·관리·정보 연구 등 비가시적 활동에 주목해 오늘날 소장자원의 변화된 의미와 공유 방식을 재검토한다.
2부는 미술관의 소장자원에서 공유자원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실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미술관의 미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현 미술비평가, 이지은 아키비스트, 김진주 전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샤럴 엑스(Sjarel Ex) 전 네덜란드 보이만스 판뵈닝언 뮤지엄 관장, 이수영 백남준아트센터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미술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10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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