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민간 입양 탐지견 의료비 할인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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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가 민간 입양 탐지견의 의료비 할인을 위해 비영리 의료재단과 손을 잡았다.
24일 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공항지역본부는 전날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 민간 입양 탐지견을 포함한 검역탐지견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휴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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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가 민간 입양 탐지견의 의료비 할인을 위해 비영리 의료재단과 손을 잡았다.
24일 검역본부에 따르면 인천공항지역본부는 전날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 민간 입양 탐지견을 포함한 검역탐지견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휴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은 국내 최초로 지난 8월 반려동물 진료 분야 비영리 의료재단으로 설립, 특수목적견에 대한 의료복지·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검역본부 소속 검역탐지견 86마리에 대한 진료비 30% 할인 등 의료서비스 제공이 주 내용이다. 민간 입양되는 검역탐지견은 주로 만 9세 전후로 은퇴 후 입양돼 고령화에 따른 질병 등으로 입양 가족의 의료비 부담이 컸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러한 부담을 줄여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는 2019년부터 1차 병원 2개소와 2차 병원 3개소 등 총 5개소의 동물병원를 열고 진료비 할인 등 검역탐지견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원철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검역탐지견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질병별로 전문 분야 동물병원 및 권역별 동물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할 것”이라며 “검역탐지견이 민간 입양된 후까지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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