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가족재단, 시설보호아동 정서실태·향후과제 포럼

이병희 기자 2023. 10.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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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5일 오전 10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 정서 실태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4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의 제안 과제인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정서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의 하나로 진행되는 포럼은 도내 시설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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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 재단 회의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5일 오전 10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 정서 실태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24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경기도의 제안 과제인 '경기도 시설보호아동 심리정서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의 하나로 진행되는 포럼은 도내 시설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박현용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주제발제와 현장·학계전문가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제는 책임연구자인 재단 전민경 연구위원이 시설보호아동 약 1000명의 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공동연구자인 정동선 w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시설보호아동의 심리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서청희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순자 야곱의집 원장, 유연욱 수산나네집 원장, 이상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아동가족정책연구센터장, 표완규 작은사랑의집 원장이 토론을 펼친다.

도내 4종 아동복지시설(아동공동생활가정, 양육시설, 일시보호소, 학대피해아동쉼터)·유관기관 관계자는 현장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실태조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맞춤형 지원정책이 수립돼 보호대상아동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재단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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