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기버스 안성일, 오늘(24일) 경찰조사...‘피프티 논란’ 4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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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 논란 4개월 만에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 방해, 업무상배임,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를 받는 안대표와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한다.
어트랙트는 지난 6월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온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련 자료 등을 삭제하는 업무방해 행위와 '큐피트' 저작권을 몰래 사려했다며 안 대표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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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그룹 피프티 피프티 사태 논란 4개월 만에 첫 경찰 조사를 받는다.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 방해, 업무상배임,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를 받는 안대표와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한다.
어트랙트는 지난 6월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를 수행해온 더기버스가 업무를 인수인계하는 과정에서 프로젝트 관련 자료 등을 삭제하는 업무방해 행위와 ‘큐피트’ 저작권을 몰래 사려했다며 안 대표 외 3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어트랙트는 지난달 27일 안 대표, 백 이사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한 바 있다.
이 사안과 별개로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으나, 재판부는 최근 기각 결정을 내렸다.
멤버들은 즉시항고를 진행한 가운데, 지난 16일 멤버 중 한 명인 키나가 항고 취하서를 제출하고 어트랙트로 다시 돌아왔다.
키나는 지난 20일 디스패치와 인터뷰를 통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부추긴 배후가 안 대표라고 폭로한 바 있다.
키나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3명은 끝내 뜻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지난 23일 어트랙트 측은 멤버 새나, 시오, 아란에 대해 지난 19일부로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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