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참여…진료기록 어디서든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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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란 환자에게 의료기관의 진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 개인이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진료 기록 등 의료데이터를 '나의 건강기록 앱'에서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조회하고 활용하며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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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단국대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시스템)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란 환자에게 의료기관의 진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 개인이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진 자신의 진료 기록 등 의료데이터를 '나의 건강기록 앱'에서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조회하고 활용하며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참여기관은 단국대병원을 포함해 계명대 동산병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길의료재단(가천대 길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제주대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9곳과 30개 병의원으로 구성됐다. 167명의 인력이 투입돼 지난 9월부터 9개월간 시스템 구축을 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사업 참여가 최근 단국대병원이 오픈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료 때 환자의 정보를 파악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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