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신시가지 핵심 7단지 '신탁 재건축'… 2550→4500가구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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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7단지가 신탁방식으로 재건축된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목동7단지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목동7단지 신탁방식 정비사업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목동7단지를 2550가구에서 총 4500가구 규모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신월시영아파트(3200가구) 재건축과 노원구 방학동 신동아아파트(3867가구) 재건축 사업 등 대단지 아파트 정비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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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목동7단지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목동7단지 신탁방식 정비사업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목동7단지는 14개 단지로 이뤄진 34개동 25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1986년에 준공돼 올해 준공 37년차를 맞았다. 목동신시가지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등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목동7단지를 2550가구에서 총 4500가구 규모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당 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접수를 마친 상태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부동산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의 시행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는 정비사업 방식이다. 조합 내분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을 예방할 수 있고 신탁사의 자체자금 또는 신용보강을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신월시영아파트(3200가구) 재건축과 노원구 방학동 신동아아파트(3867가구) 재건축 사업 등 대단지 아파트 정비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서울에서 대표 노후단지 지역으로 꼽히는 여의도와 목동 등을 중심을 신탁방식 재건축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단지마다 정비사업에 속도전을 벌이고 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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