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무신사 아울렛' 잘나가네…입점 브랜드 수 1년 만에 3배↑

박미선 기자 2023. 10.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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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의 입점 브랜드가 매월 큰 폭으로 늘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입점 브래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무신사 아울렛은 지난해 10월만 해도 450여 개 였던 입점 브랜드 수가 1년 새 3배 이상 증가한 1400개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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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아울렛(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무신사에서 운영하는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아울렛'의 입점 브랜드가 매월 큰 폭으로 늘며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입점 브래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무신사 아울렛은 지난해 10월만 해도 450여 개 였던 입점 브랜드 수가 1년 새 3배 이상 증가한 1400개로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무신사 측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인기 브랜드의 특가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 무신사 아울렛의 판매 전략이 적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무신사 월간 랭킹 기준으로 상위 100위권 안에 있는 브랜드 가운데 약 80%가 무신사 아울렛에 입점할 정도로 주요 인기 브랜드의 참여가 활발하다.

매출 규모가 큰 브랜드와 글로벌 브랜드도 무신사 아울렛에 입점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과 SPA 브랜드 '탑텐'이 적극적으로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전년 대비 올해 3분기 아울렛 내 거래액이 각각 530%, 130% 신장했다.

이 외에 ▲커버낫 ▲와릿이즌 ▲리 ▲팔렛 등도 무신사 아울렛을 통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재고를 효과적으로 소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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