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풀잎사랑’ 내 효자곡, 플립 휴대폰 광고도 찍어”(아침마당)

박수인 2023. 10. 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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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수가 '풀잎사랑'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최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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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최성수가 '풀잎사랑' 비하인드를 전했다.

10월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최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성수는 '풀잎사랑' 탄생 배경에 대해 "'남남', '해후' 다 히트했는데 축축 처지니까 밤일(행사)이 안 되는 거다. 다른 노래 없느냐고 해서 이걸 한 거다. 지금 들으면 오글거리는데 당시에는 고음이 안 올라가서 저렇게 질러댄 거다. '사랑하는데 그렇게 악쓰냐'고 했다. 그때 친했던 친구가 춤을 예쁘게 춰서 따라췄는데 내가 추면 왜 이렇게 느끼하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 노래 부르면 어색한데 지금은 제 효자곡이다. 제 대표곡이지 않나. 아이들도 다 알고. 저 곡 때문에 플립 휴대폰 광고도 찍었다"고 밝혔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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