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수 중소기업 삼익정공 등 6곳 선정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3. 10. 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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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6곳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선정 결과 우수 중소기업 대상은 삼익정공이 수상하고,최우수상에는 거림테크와 원창머티리얼,우수상은 미래첨단소재, 우성파워텍, 엠제이비전테크 등 각각 받게 됐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168개 기업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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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올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 6곳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선정 결과 우수 중소기업 대상은 삼익정공이 수상하고,최우수상에는 거림테크와 원창머티리얼,우수상은 미래첨단소재, 우성파워텍, 엠제이비전테크 등 각각 받게 됐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신기술 개발과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168개 기업이 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받게된 삼익정공은 국내 유일 자체 생산 가능한 리니어부싱(직선운동베어링) 등 자동화 분야 부품 소재 제조기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거림테크는 디스플레이 패널용 기능성 필름 및 테이프 전문 제조업체로 기존 TV, 컴퓨터 모니터 위주에서 스마트워치, 폴더블폰, 태블릿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로 생산 범위를 확대해 50%가 넘는 국내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업체인 원창머티리얼은 의류용 섬유 전문 생산기업으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기능성 섬유와 PET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섬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된 기업에는 상장(지정패) 수여와 함께 대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2년),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2년),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구시의 대표 기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수상기업은 물론 대구시의 중소기업이 앞으로도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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