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소주 '선양', 첫 호주 수출길 올라

구예지 기자 2023. 10. 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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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가 국내 최저 도수·칼로리 제로 슈거 소주 '선양'이 호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50년 소주 제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선보인 선양이 출시 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첫 수출길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유통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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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을 위해 트럭에 쌓여있는 선양 소주 모습.(사진=맥키스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맥키스컴퍼니가 국내 최저 도수·칼로리 제로 슈거 소주 '선양'이 호주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3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오동 공장에서 선양의 첫 호주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

호주로 첫 수출되는 선양의 선적 물량은 1540상자 총 3만800병이다. 이번 초도 물량은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을 중심으로 뉴사우스웨일스·빅토리아·퀸즐랜드 3개 주의 울워스·콜스를 비롯한 대형마트·식당·도매상·주류 매장 등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호주 이외에도 K문화의 확산으로 한국 소주의 인기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로의 선양 수출도 논의하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50년 소주 제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선보인 선양이 출시 후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 첫 수출길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은 물론 국내 유통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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