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파이란 스크린서 다시 만난다"…서울충무로영화제 27일 개막[동네방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중구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서울 중구·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한다.
영화제는 11월 1일 오후 5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막 영상은 다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
'장화, 홍련' 등 중구 일대서 총 36편 영화 상영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 중구가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서울 중구·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한다.
이번 영화제에선 총 36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접속’, ‘봄날은 간다’, ‘장화, 홍련’ 등의 작품들을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선 ‘마을극장’ 코너를 신설해 중구 내 곳곳으로 찾아간다. 일자별로는 △29일 오후 7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작은 정원’ △30일 오후 6시 봉래초에서 ‘말아’ △31일 오후 6시 ‘걷기왕’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델타보이즈’ 등을 상영한다. 주민들의 생활권으로 직접 찾아가 주민 곁에서 더 가까이 함께하는 영화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영화제는 11월 1일 오후 5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내린다. 폐막식의 사회는 윤영미 아나운서가 맡았고 공로상 시상과 폐막 선언 이후 폐막작으로 영화 ‘배드 랜드(Bad Lands)’가 상영된다. 한국 최초로 상영되는 것이며 상영 전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어 폐막식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축제 콘텐츠와 ‘남산-명동-충무로’ 등 중구의 대표 관광 벨트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동 (easts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호 영업사원 효과’ 사우디서 24억弗 건설 수주…방산협력도 막바지
- “이선균, 유흥업소 자주 왔었다…더 큰게 터질 수도” 충격 증언
- 클럽서 놀던 300명 중 137명이 마약 양성…태국 단속 무더기 체포
- 갈비뼈 부러진 채 욕조서 익사…8세 여아의 죽음, 그 뒤엔[그해 오늘]
- “왜 봉양 안 해” 아들에 흉기 휘두른 70대 아버지
- 중국 ‘소변 맥주’ 직원 잡혔다...가까이 화장실 있는데 왜?
- 구속돼도 월급받는 의원들…혈세 낭비에 뒷짐만
- 학교에선 선생님, 서킷에선 레이서' 원상연의 특별한 투잡인생
- ‘압구정 박스녀’ 이번엔 홍대로…“경찰 제지, 미안해요”
- 부산 돌려차기男 “피해자, 여자인지 몰랐다”…억지 주장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