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캐나다 진출…캘거리에 1호점

김윤구 2023. 10. 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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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 19일 캐나다에 첫 매장을 열고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뚜레쥬르는 해외 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CJ푸드빌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뚜레쥬르 매장 출점을 이어가며 북미 시장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캘거리점을 시작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거점에 뚜레쥬르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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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 연내 120호점 달성 목표
뚜레쥬르 캘거리점 [CJ푸드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지난 19일 캐나다에 첫 매장을 열고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뚜레쥬르는 해외 7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캐나다 1호점인 캘거리점은 캘거리시의 주요 상권인 H-마트 내에 위치해 브랜드를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뚜레쥬르는 설명했다.

CJ푸드빌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뚜레쥬르 매장 출점을 이어가며 북미 시장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북미 지역에 연내 120호점을, 2030년까지 1천개 이상의 매장을 각각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캘거리점을 시작으로 토론토와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거점에 뚜레쥬르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지난 8월 미국 내 100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미국 조지아주에서 공장을 연내 착공할 계획이다.

2025년 미국 공장이 완공되면 빠르게 증가하는 북미 지역 제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뚜레쥬르는 기대한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해 왔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 북미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매장을 늘리고 있는데 지난 9월에는 해외 매장 수가 400곳을 넘어섰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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