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스마트 테크브릿지' 행안부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수상

기술혁신 플랫폼 행정 성공사례 선정

기보가 스마트 테크브릿지로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보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행정안전부 '2023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로 우사사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은 올해 8회째다. 데이터기반행정 정착과 범정부 데이터분석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열렸다. 아이디어·직접분석·우수사례 3개 분야에 총 103개팀이 응모했다.

기보는 기술 수요·공급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활용해 기술거래 활성화를 유도하는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으로 우수사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2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2월 새롭게 오픈한 중소기업 기술거래 플랫폼이다.

범부처 기술거래·사업화 정보를 연계하고 기술수요에 따른 공급기술정보 매칭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

AI기반의 맞춤형 기술 매칭·추천 서비스, 성장 시점별 기술 추천 서비스, 연구기관 매칭·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해 플랫폼 사용자들의 활용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앞으로도 기술거래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활용해 중소기업 기술거래 시장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