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2분기 이어 3분기도 흑자 전환 "점포 리뉴얼 효과로 매출 30% 이상 증가"

김현주 2023. 10. 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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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2023년 3분기 매출 7,259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상품 운영 체계 개선을 통한 재고 건전화, 주방, 계절가전, PB 등 수익성 높은 상품군의 매출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상권별 MD 개편, '홈 만능해결 센터' 등 점포 리뉴얼을 통해 매출 개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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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고강도 체질 개선으로 흑자 전환…중장기 성장 전략 지속 추진"
롯데하이마트가 2023년 3분기 매출 7,259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통해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상품 운영 체계 개선을 통한 재고 건전화, 주방, 계절가전, PB 등 수익성 높은 상품군의 매출 비중 확대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작년 3분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상권별 MD 개편, ‘홈 만능해결 센터’ 등 점포 리뉴얼을 통해 매출 개선을 꾀하고 있다. 3분기 기준 19개 점포(10월 현재 22개점)를 리뉴얼해 운영한 결과, 리뉴얼 점포 매출이 리뉴얼 이전보다 30% 이상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PB 브랜드 재구축, e커머스 사업 개편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연내 e커머스 사업 개편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메이드’의 아이템 구성부터 생산, 디자인, 마케팅 전략 등 전반에 걸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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